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 안세영이 일본의 야마구치 아카네를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세계랭킹 3위인 야마구치 아카네를 상대로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은 안세영은 아시안게임 여자 단식 역사상 첫 2연패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이날 결승전에서 안세영은 1세트에서 전력을 다하는 상대를 여유롭게 방어했고, 2세트에서는 9점만 내주며 경기를 압도했다. 편파 판정으로 의심되는 순간에도 그는 흔들리지 않았다. 이번 대회 단식 결승전까지 올라오는 동안 모든 경기를 2-0으로 승리한 안세영은 올해 총 57경기를 치러 단 1패만을 기록하며 승률 약 98%의 경이로운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은메달리스트 야마구치의 평가와 안세영의 소감
이번 대회 은메달을 차지한 야마구치 아카네는 안세영과의 맞대결에서 9연패를 기록한 뒤 미소와 함께 패배를 받아들였다. 그는 지금으로서는 ‘어쩔 수 없다’고밖에는 말할 수 없다며 안세영의 뛰어난 점을 ‘모든 면’이라고 짚었다.
An Se-young captures 2nd straight Asian Games women's badminton singles gold
경기 직후 안세영은 아시안게임 2연패라는 ‘최초’ 타이틀에 대해 그냥 하나의 과정이라고 말하며 자신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저는 여전히 공격력이 부족하다며 공격적인 부분을 더 연습하고 다듬어간다면 언젠가는 더 완벽에 가까운 선수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앞선 목표와 향후 행보
애초에 올해 목표를 한 경기도 지지 않고 ‘전승 우승’을 달성하는 것으로 잡았던 안세영은 앞으로의 각오도 분명히 했다. 그의 다음 목표는 ‘다음 대회 우승’이다.
Photo: v.daum.net
안세영은 여전히 계속 우승하고 싶다. 또 우승할 때마다 새로운 기분이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Daniel Richardson is the Editor-in-Chief of Archysport, where he leads the editorial team and oversees all published content across nine sport verticals. With over 15 years in sports journalism, Daniel has reported from the FIFA World Cup, the Olympic Games, NFL Super Bowls, NBA Finals, and Grand Slam tennis tournaments. He previously served as Senior Sports Editor at Reuters and holds a Master's degree in Journalism from Columbia University. Recognized by the Sports Journalists' Association for excellence in reporting, Daniel is a member of the International Sports Press Association (AIPS). His editorial philosophy centers on accuracy, depth, and fair coverage — ensuring every story published on Archysport meets the highest standards of sports journali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