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레저와 광주시장애인체육회가 장애인 체육 활성화와 선수 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각 기관이 밝혔다.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한국스포츠레저는 광주시장애인체육회와 손잡고 지역 내 장애인 선수들이 더욱 안정적인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는 지원체계를 다진다는 방침이다.
경기도 광주시청서 열린 업무협약식
양 기관은 3일 오전 11시 10분 경기도 광주시청 6층 비전홀에서 공식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현장에는 박관열 광주시장애인체육회 회장과 김대욱 한국스포츠레저 대표이사를 비롯해 소속 스포츠토토휠체어테니스팀 선수단 등 양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협약은 장애인 체육의 저변을 넓히고, 선수들이 체육활동과 선수 생활에 온전히 전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기간은 체결일부터 양 기관 간 연고지 지정 협약이 종료되는 시점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스포츠토토휠체어테니스팀과 광주시의 지역 연계 강화
이번 협약의 핵심 축 중 하나는 한국스포츠레저가 운영하는 스포츠토토휠체어테니스팀(감독 유지곤)과 연고지인 광주시 간의 연계 강화다. 양 기관은 지역사회와 장애인 체육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사업을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다.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장애인 체육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지는 상생협력을 넓히는 데도 뜻을 모았다. 선수들이 각종 대회에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토대를 더욱 단단히 다진다는 구상이다.
기관장들의 향후 협력 의지
김대욱 한국스포츠레저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광주시와 더욱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장애인 체육 발전과 선수 지원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스포츠토토휠체어테니스팀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모범적인 장애인 스포츠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박관열 광주시장애인체육회 회장은 장애인 체육이 단순한 체육활동을 넘어 장애인들의 건강한 사회 참여와 자립을 돕는 중요한 분야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협력을 통해 장애인 체육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한층 더 넓어지고, 지역사회와 기업이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이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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